안녕하십니까?

한여름의 길목에서 엘리뇨의 영향으로 장마가 순연되는 등 기상이변의 와중에 회원 여러분의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제가 (사)한국환경분석학회 제8대 회장으로 취임한지 1년이 지났습니다.

회원 여러분과 집행부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작년 8월 본학회 정관을 효율적으로 개정하였고, 11월 제주에서 2013년 APCE/KSFEA/APIA 국제공동학술대회, 금년 2월에는 킨텍스에서 제2회 첨단 측정·분석워크숍, 그리고 5월 물의 도시 여수에서 2014년 춘계 학술대회 및 전문심포지움, 6월에는 관련학회와 공동으로 분석과학총연합회 심포지움 등을 알차게 개최하는 등 전문학술단체로서의 괄목할만한 성과를 이루었습니다. 또한, 우리 학회지의 내실을 기하기 위하여 논문 투고지침을 이미 개선하였고, 금년 9월호 논문부터는 온라인으로 논문 투고 및 심사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의미있는 변화를 추진 중에 있습니다. 

또한, 제가 회장으로 취임하면서 회원 여러분께 약속드린 3가지, 국내ㆍ외 공동전문학술대회 개최, 차별화된 주제의 적극 발굴, 실용적인 전문학회가 되도록 분과위원회의 활성화 지원 등 을 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의 일환으로 세계물포럼, 통합환경관리제도 환경학회연합포럼, 물환경정책포럼, 2015년 세계수은학회 공동개최 등을 통하여 국가의 환경정책 및 국민의 환경복지 개선을 위하여 우리학회 분과별 임원이 다각적으로 참여하도록 독려하고 있습니다. 

우리 학회는 회원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는 모임의 장입니다. 특히, 전문학회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우수한 논문이 많이 투고되어야 하며, 회원 여러분 모두의 관심과 격려 그리고 적극적인 참여가 매우 절실합니다. 저도 회원여러분께 유익하고 보람된 학회가 되도록 구석구석 살펴보면서 회원 여러분의 정성과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지난 1년간 우리 한국환경분석학회 발전을 위하여 헌신적인 노력과 활동을 아낌없이 해주신 회원 모두에게 다시 한 번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여러분의 학문적 발전과 성취와 함께 가족 모두에게도 건강과 행운이 같이 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14년 7월 1일 

(사)한국환경분석학회장 최 경 희 드림